어린이 보험
어린이보험 뉴스

어린이보험, 처음 보험료만 보면 놓치는 것

갱신형과 비갱신형, 아이가 커갈수록 보험료 구조가 달라진다

어린이보험, 처음 보험료만 보면 놓치는 것

어린이보험을 비교할 때 부모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월 보험료인 경우가 많다.

“이 상품은 월 얼마인가요?”

물론 보험료는 중요한 기준이다. 하지만 어린이보험처럼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라면 가입 당시 보험료만 보고 선택하기보다 보험료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이 갱신형과 비갱신형이다.

현재 판매되는 보험상품에서도 갱신형은 일정한 주기로 보험기간이 자동 갱신되는 구조로, 비갱신형은 갱신 없이 정해진 보험기간 동안 보장이 지속되는 형태로 구분된다. 다만 구체적인 보험료와 보장기간은 상품마다 다르다.

■ 처음에는 저렴해 보여도 구조가 다르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비교할 때 흔히 발생하는 오해가 있다.

바로 “처음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이 전체적으로도 무조건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갱신형은 일정한 갱신주기마다 계약이 갱신되면서 보험료가 다시 산정될 수 있다.

반면 비갱신형은 가입 당시 정해진 보험료 납입 구조에 따라 갱신 없이 계약이 유지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실제 어린이보험 약관에서도 3년·5년·10년·20년·30년 등 일정 주기의 자동갱신형과 80세·90세·100세 만기 등의 비갱신형 구조가 구분돼 있다.

따라서 두 상품을 비교할 때는 오늘 내는 보험료뿐 아니라 앞으로 보험료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 갱신형은 ‘갱신될 때’를 확인해야 한다

갱신형 어린이보험을 살펴본다면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갱신주기다.

3년마다 갱신되는 상품과 5년마다 갱신되는 상품은 보험료가 다시 산정되는 시점이 다를 수 있다.

또한 갱신형이라고 해서 반드시 모든 보장이 동일한 방식으로 계속 유지되는 것도 아니다.

특약마다 갱신 여부나 보험기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보험 전체를 하나의 상품으로만 생각하기보다 가입하려는 각각의 특약이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보험 약관에서도 갱신형 특약의 갱신주기와 갱신계약의 보장개시일 등을 별도로 규정하고 있다.

■ 비갱신형은 ‘보험료를 내는 기간’도 봐야 한다

비갱신형이라고 해서 보험료를 무조건 짧게 내는 것은 아니다.

보험기간과 납입기간은 별개의 개념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장기간 보장받는 계약이라도 보험료는 일정 기간 동안만 납입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보험을 비교할 때는
몇 살까지 보장되는지와 함께
몇 년 동안 보험료를 내는지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같은 비갱신형이라도 납입기간에 따라 월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성장하면 보험료도 그대로일까?

갱신형 상품에서 특히 확인할 부분이다.

갱신형은 갱신 시점에 보험료가 변경될 수 있다. 따라서 자녀가 어릴 때 가입해 처음에는 부담이 적어 보였더라도 향후 갱신 시 보험료가 달라질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반면 비갱신형은 갱신을 전제로 하지 않는 구조이므로 가입 당시 정해진 납입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두 방식 중 어느 하나를 단순히 좋거나 나쁘다고 판단하기보다는 현재 가계의 보험료 부담과 앞으로의 유지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 비교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 어린이보험은 ‘월 보험료’보다 ‘전체 구조’를 봐야 한다

어린이보험을 비교할 때 다음처럼 표를 만들어보면 이해하기 쉽다.

| 확인 항목 | 갱신형 | 비갱신형 |

| ------- | ----------------- | ----------------- |

| 보험기간 | 일정 주기로 갱신 | 갱신 없이 정해진 기간 보장 |

| 보험료 | 갱신 시 변동 가능 | 가입 시 정해진 납입 구조 |

| 초기 보험료 | 상대적으로 낮게 설계될 수 있음 | 상대적으로 높게 설계될 수 있음 |

| 확인할 부분 | 갱신주기·갱신보험료 | 납입기간·보장기간 |

| 장기 유지 시 | 향후 보험료 변동 가능성 확인 | 납입기간과 총 보험료 확인 |

다만 실제 상품은 특약별로 구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위 표만으로 상품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보험상품은 장기간 유지되는 경우가 많고, 손해보험협회 역시 장기보험을 장기간의 보장기능을 갖는 상품으로 안내하고 있다.

■ ‘100세 보장’이라는 문구도 자세히 봐야 한다

어린이보험을 보다 보면 ‘100세 만기’라는 표현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특약이 100세까지 동일하게 보장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이다.

주계약은 장기간 보장되더라도 일부 특약은 별도의 보험기간이나 갱신주기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100세 만기 어린이보험”이라는 상품명이나 광고 문구만 볼 것이 아니라 내가 실제로 가입하는 특약의 보험기간을 하나씩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보험료 비교는 ‘같은 보장’끼리 해야 한다

어린이보험을 비교할 때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는 보험료만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것이다.

A상품은 진단비가 포함돼 있고 B상품은 해당 특약이 빠져 있다면 단순히 월 보험료만 비교하기 어렵다.

또한 한쪽은 갱신형, 다른 한쪽은 비갱신형이라면 보험료가 달라지는 이유 자체가 다르다.

따라서 비교할 때는
① 같은 보장금액인지
② 같은 보험기간인지
③ 같은 납입기간인지
④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
⑤ 특약의 갱신 여부가 어떻게 되는지를 맞춰놓고 살펴보는 것이 좋다.

■ 어린이보험, 아이가 어릴수록 ‘오래 유지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어린이보험은 가입 시점의 몇 만 원 차이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장기간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갱신형은 갱신주기와 향후 보험료 변동 가능성을, 비갱신형은 납입기간과 전체 보험료 부담을 확인해야 한다.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갱신형을 선택하거나, 반대로 비갱신형이라는 이유만으로 특정 상품을 선택하기보다는 가정의 보험료 부담과 필요한 보장기간을 기준으로 상품 구조를 비교하는 것이 핵심이다.

결국 어린이보험에서 중요한 질문은 단순히 “지금 얼마인가?”가 아니라 “우리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이 보험을 어떻게 유지하게 되는가?”에 가깝다.

가입 전 상품설명서와 약관에서 갱신 여부, 갱신주기, 보험기간, 납입기간, 특약별 조건을 확인하면 처음 보험료만 보고 판단하

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어린이보험 알아보기
이전 뉴스 다음 뉴스